2020.01.20.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오늘(20일) 개최된다.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이날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최된다. 카카오를 통해 단독 생중계되며 카카오톡 공연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행사로서 뮤지컬인들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이다.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뮤지컬어워즈’는 1966년 창작뮤지컬 ‘살짜기옵서예’ 초연 이래 지난 50년의 한국뮤지컬을 냉철하게 뒤돌아보고 앞으로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전환점에서 출발한 국내 최대규모 뮤지컬 시상식이다.

매년 1월에 개최되는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매해 수준 높은 작품을 발굴하여 해당 작품의 창작자를 독려하며 축하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한 해를 총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뮤지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한국 뮤지컬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 이건명의 사회로 진행될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본 시상식은 2019년 한 해 한국 뮤지컬을 빛낸 배우들과 창작자들이 참석하는 자리로 레드카펫 행사 및 화려한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시상식의 연출은 오루피나 연출이 맡았으며, 음악은 김문정 음악감독과 THE M.C 오케스트라가 함께 할 예정으로 2019년 한 해 한국 뮤지컬을 빛낸 배우들과 작품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2018년 12월 1일(토)부터 2019년 11월 30일(토)까지 국내에서 개막한 작품으로, 공연일자 7일이상 또는 공연회차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초/재연작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작(자) 선정을 위한 심사는 배우, 작가, 작곡가, 연출가, 제작/기획자, 제작 스태프, 뮤지컬전용 극장 관계자, 학술 평론가 등 100명의 뮤지컬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투표단의 투표와,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로 구성된 100명의 매니아투표단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 4개부문 19개상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