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내년 1월 LG아트센터 서울서 개최

2022.11.08 12:02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내 뮤지컬 시상식인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내년 1월16일에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다.
7일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에 따르면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작품, 배우, 창작 각 3개 부문을 시상한다. 총 18명(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갈 예정이다. 지난달 개관한 LG아트센터 서울의 후원으로 1300석 규모의 LG 시그니처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극본상, 음악상_작곡 부문의 심사 대상에 변화를 줬다.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의 경우 기존의 객석 규모 400석 이상 구분을 없애고, 창작 초연 작품에 한해 후보작 자격이 주어진다. 극본상과 음악상_작곡은 초연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창작 작품의 작가·작곡가인 경우 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

이외에 특별부문의 공로상은 매해 뮤지컬 업계에 큰 공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를 별도 선정해 시상한다. 한해 동안 가장 많은 뮤지컬 작품을 관람한 관객에게는 올해의 관객상이 주어진다.

각 부문 후보작(자) 출품 등록은 7일부터 16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한국뮤지컬협회 회원이 직접 제작한 공연을 원칙으로 하며 후보작(자)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2월4일까지 국내에서 개막한 뮤지컬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일자가 7일 이상이거나 공연 회차 기준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이어야 한다.

후보추천위원회의 출품작 확인 단계를 거쳐 최소 10배수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투표단의 예심 투표를 거쳐 5순위까지 선정하고 본심 투표를 거쳐 어워즈 당일 최종 수상작(자)을 발표한다.

투표단은 한국뮤지컬협회 6개 분과(극장·무대예술·배우·제작·창작·학술) 회원을 포함해 뮤지컬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투표단’과 뮤지컬 관객 및 공연 애호가로 구성된 ‘관객 투표단’으로 나뉜다. 각 100명씩 총 200명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투표 비율은 각 70%와 30%로 구성된다. 관객 투표단 모집은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107_0002075548&cID=10701&pID=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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