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축하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는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매해 1월 지난 1년간 뮤지컬을 빛낸 작품, 배우 등에게 시상하는 자리다. 제1회부터 함께한 배우 이건명이 ‘어워즈’ MC로 나서며, The M.C 오케스트라가 올해도 연주를 맡는다.

첫 번째 축하공연으로는 뮤지컬 ‘영웅’ 팀이 출연한다. The M.C 오케스트라와 정성화·김낙현·김수원·김종준·김창현·도해·박경수·박상령·엄정욱·이정혁·정대산·최원종과 함께 ‘영웅’의 ‘Overture(서곡)’와 ‘단지동맹’을 선보이며 축제의 막을 연다.

이어 축하공연의 꽃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의 새 도약’을 콘셉트로 하며, 후보작(자)로 오른 다양한 작품들의 주요 넘버를 위트있게 엮어냈다. 해당 무대에는 MC 이건명과 강동주·강수민·강인영·고훈·권보미·권상석 등이 출연한다.

‘프리다 : The Last Night Show’의 배우 김소향·리사·임정희·최서연이 무대에 오른다. 힘든 삶 가운데에서도 강인한 의지로 삶을 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넘버 ‘코르셋(Corset)’과 ‘라비다(Lavida)’를 열창하며 시상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또 ‘마틸다’ 팀의 축하공연을 만날 수 있다. ‘마틸다’ 역의 임하윤·진연우·최은영·하신비 등이 작품의 대표 넘버 ‘Naughty’와 ‘Revolting Children’을 선보인다. 7년 만에 세 번째 시즌 공연을 올린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팀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미국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노래하는 넘버 ‘America(아메리카)’ 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이건명과 곽다인·김태희·류인아·유연정·이형훈·황건하 등이 ‘위대한 쇼맨’의 OST인 ‘This is me(디스 이즈 미)’를 합창한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LG아트센터 서울 SIGNATURE(시그니처) 홀에서 열린다.

출처 :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1/13/2023011300021.html